메마른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동해안 지역은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며 산불에 비상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최현미 캐스터! <br /> <br />강풍특보가 더 확대됐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기압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과 충북, 경북 내륙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 대기의 건조함까지 더해지며 불씨가 옮겨붙기 쉬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전국 곳곳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양양에는 초속 32.4m, 미시령에서도 초속 30.9m의 강풍이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강원 산간 등 영동에 이어 현재 충북 내륙과 경북 내륙으로도 강풍특보가 확대됐고요. <br /> <br />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온건조한 '양간지풍'이 부는 강원 동해안에는 '대형산불주의보'도 발효 중인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은 18도, 대전 21도, 대구 2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~7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는 불청객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점차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,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4251154151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